대경디자인진흥원 "지역 생활소비재 제조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대경디자인진흥원 "지역 생활소비재 제조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 강나리
  • 승인 2024.03.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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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첨단화되고 있는 퍼스널케어(헬스·리빙·뷰티케어) 산업 분야에서 지역 기업들의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실시한다.

대경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대구시와 산업부로부터 총 5년간 지원을 받는다. 2차년도까지 37개사 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4.7% 이상 매출 상승, 신규 인력 125명 채용, 특허 등 지식재산권 49건 출원, 200만 달러의 계약, 총 24억원의 투자 유치 등 성과를 냈다.

올해 진행되는 3차년도에는 지역 기업들의 생활소비재 시장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도 상품화 개발 지원’, 영세 중소기업에 최신 기술 및 시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트렌드 플랫폼’ 콘텐츠 구축·최신화를 지원한다.

‘선도 상품화 개발 지원’은 총 3개 분야로 모집한다. 신규 및 기존 상품의 상품화 관련 외형 디자인 개발·개선을 지원하는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아이덴티티 개선을 지원하는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디자인 콘텐츠 품목 전반을 지원하는 ‘디자인콘텐츠 개발 지원’ 등이다.

분야별로 최대 2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내달 1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대경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지역디자인통합플랫폼(www.rdcdp.or.kr)에서 받는다.

김윤집 대경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과 스마트기술, 디자인산업 간 융합으로 지역 내 생활소비재 기업과 신성장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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