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만희·고동진 등 선대위 추가 인선
與, 이만희·고동진 등 선대위 추가 인선
  • 이기동
  • 승인 2024.03.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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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종합상황실장 내정
주호영·임이자, 대구경북위원장
재선의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전 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 산하의 종합상황실장에 내정됐다.

5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과 재선의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의원은 각각 대구·경북 선대위원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의 4·10 총선 선대위는 13일 총괄·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은 후속 인선을 완료했다.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및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 선대위원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부위원장으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구자룡·김경율·박은식·장서정 비상대책위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정양석 전 의원이 합류했다.

한지아·윤도현 비대위원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신청한 상황이어서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았다. 비대위원인 김예지 의원도 국민의미래로 이적을 앞두고 있어 포함되지 않았다.

장동혁 사무총장이 이끄는 총괄본부 산하의 종합상황실장은 이만희 전 사무총장이 맡았다. 상황실 부실장으로 정희용·홍석준 의원과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합류했다.

이번에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내정된 고 전 사장은 ‘갤럭시 성공 신화’로 유명한 당 영입인재다.

선대위에는 격차해소특별위원회도 설치된다. 특위 위원장은 당 공약개발본부 총괄본부장인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정해졌다. 이수정(경기 수원정 후보) 경기대 교수와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후보) 전 한국교총 회장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격차 해소’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해 온 총선 어젠다로, 국민의힘은 그동안 육아 부담 격차,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등을 완화하기 위한 공약들을 선보여왔다.

국민의힘은 서울(박진·김성태), 인천(윤상현), 경기(김학용·김은혜), 충청(정진석·이상민), 강원(권성동), 호남(정운천), 부산·울산·경남(서병수·김태호), 대구·경북(주호영·임이자) 등 권역별 선대위원장 인선도 완료됐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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