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논쟁의 시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정치적 견해 차이로 종일 격론이 벌어지고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선 댓글로 혈투가 벌어진다.
일상생활도 다르지 않다. 사사건건 트집 잡는 직장 상사부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집안 어른, 내 집에서 내 맘대로 하겠다는 매너 없는 이웃까지 적은 사방에 널렸다.
뒤돌아서 후회하는 호구가 될 것인가, 싸워서 승리할 것인가? 당신이 예의 바른 패배자가 되겠다면 책을 볼 필요 없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상대를 조롱하고,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으며 승리를 쟁취하겠다면, 그러면서도 ‘논리로 무장한 당당한 승리자’가 되고 싶다면 책을 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