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84억 투입 안기천로 전선 지중화 추진
안동, 84억 투입 안기천로 전선 지중화 추진
  • 지현기
  • 승인 2024.03.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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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산자부 ‘그린뉴딜’ 공모 선정
안동시가 안기천로(자이 아파트-서부초) 750m 구간에 본격적인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

14일 안동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정부지원(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도심에 난립한 전선과 전주 등을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통행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한전 경북본부와 협약 체결한 구간은 학교 주변 통학로며 학교 주출입문 기준 반경 300m 이내로 주출입문을 포함한 연속된 도로 구간에 해당된다. 총사업비 84억여 원이 투자되며 비용분담은 국비 20%, 지방비 30%, 한전·통신사 50%로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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