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양궁선수단, 예천서 전지훈련 실시
일본 양궁선수단, 예천서 전지훈련 실시
  • 권중신
  • 승인 2024.03.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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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기대 선수 등 60여명 방문
국내 양궁선수와 교류전 개최
일본양궁선수단-예천으로전지훈련
일본 양궁선수단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일본양궁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세계 최강 한국양궁을 배우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았다.

이번에 예천을 방문한 일본 양궁선수단은 60여 명으로 남자리커브에 올림픽 6회 연속 출전하는 후루카와 선수를 비롯해 긴기대학교 선수들과 야마다 총감독 및 김청태 코치 등 지도자들로 모두 예천에 머물며 합숙훈련을 한다.

일본 양궁선수단은 전지훈련기간동안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진행하며 여주시청 5명, 창원시청 7명, 대구 중구청 5명, 안동대 12명 등 국내 양궁선수들과 기록경기 방식으로 교류전도 개최해 경기력 향상과 양국 간 우애를 다지게 된다.

일본의 야마다 감독은 “세계 최고의 양궁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예천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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