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소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늘봄학교 추진단’ 첫 협의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인력, 공간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구로 대구시교육청·대구시청·지역아동센터·지역대학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지원, 늘봄학교와 지자체 마을돌봄의 연계 지원, 지역대학, 도서관 등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자체, 대학, 도서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