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대경경자청 20일 개발계획 변경안 제출 예정
내달 25일 산자부 경자위서 심사
조정안 승인 여부에 ‘관심 집중’
16만 시민 염원 실현 기대감 높아
내달 25일 산자부 경자위서 심사
조정안 승인 여부에 ‘관심 집중’
16만 시민 염원 실현 기대감 높아
속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달 15일 경산지식산업지구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한 것으로 확인돼 경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산지식산업지구 아웃렛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본지 3월 8일자 2면, 14일 12면 관련보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경산지식산업지구 실시계획(24차) 변경 승인을 고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북경자청의 변경 승인안 고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5일 경제자유구역자문위원회를 열어 경산지식산업지구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음 달 25일에는 경제자유구역위원회도 열어 마지막 경산지식산업지구 토지이용계획(개발계획) 변경 조정안을 심사한다.
대구경북경자청과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2단계 부지 내 대형 아웃렛 유치를 위해 유통상업시설용지 면적을 당초 15만4천120㎡(4만6천621평)보다 4만4천892㎡ 축소한 10만9천228㎡로 개발계획 변경 안을 마련해 이달 20일께 산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일부 부지에 대형 아웃렛을 유치하려면 산자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개발계획 변경안은 지난해 12월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보류’ 결정된 상태다.
대구경북경자청과 경산시는 2020년부터 산자부에 산업시설용지와 유통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개발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지역주민 16여만명의 아웃렛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를 추진해 왔다.
따라서 경산 지역내 정치권과 지역민들도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아웃렛 유치가 절실하다는 입장과 ‘대형 아웃렛’ 유치에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는 관광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지역문화 브랜드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손꼽힌다”면서 “약 2천명의 지역 고용창출과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 이에 따른 1조 3천억에 이르는 생산·부가가치 유발로 경산시 지역사회 발전 전반에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아웃렛이 여기저기 생기는데 경산에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지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면서 “각종 편의시설이나 그리고 브랜드 등 이런 것이 어웃려져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작거나 또 브랜드와 복합문화시설들이 덜 들어오면 손님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며 축소가 아닌 전국 최대 규모 아웃렛이 경산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시 정평동에 사는 김희숙(58)씨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다른 경산시민 최태혁(50)씨는 “대규모 아웃렛이 들어섬으로 수천명의 신규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경산지역내 기업 유치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아웃렛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경산지식산업지구 실시계획(24차) 변경 승인을 고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북경자청의 변경 승인안 고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5일 경제자유구역자문위원회를 열어 경산지식산업지구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음 달 25일에는 경제자유구역위원회도 열어 마지막 경산지식산업지구 토지이용계획(개발계획) 변경 조정안을 심사한다.
대구경북경자청과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2단계 부지 내 대형 아웃렛 유치를 위해 유통상업시설용지 면적을 당초 15만4천120㎡(4만6천621평)보다 4만4천892㎡ 축소한 10만9천228㎡로 개발계획 변경 안을 마련해 이달 20일께 산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일부 부지에 대형 아웃렛을 유치하려면 산자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개발계획 변경안은 지난해 12월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보류’ 결정된 상태다.
대구경북경자청과 경산시는 2020년부터 산자부에 산업시설용지와 유통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개발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지역주민 16여만명의 아웃렛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를 추진해 왔다.
따라서 경산 지역내 정치권과 지역민들도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아웃렛 유치가 절실하다는 입장과 ‘대형 아웃렛’ 유치에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는 관광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지역문화 브랜드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손꼽힌다”면서 “약 2천명의 지역 고용창출과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 이에 따른 1조 3천억에 이르는 생산·부가가치 유발로 경산시 지역사회 발전 전반에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아웃렛이 여기저기 생기는데 경산에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지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면서 “각종 편의시설이나 그리고 브랜드 등 이런 것이 어웃려져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작거나 또 브랜드와 복합문화시설들이 덜 들어오면 손님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며 축소가 아닌 전국 최대 규모 아웃렛이 경산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시 정평동에 사는 김희숙(58)씨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다른 경산시민 최태혁(50)씨는 “대규모 아웃렛이 들어섬으로 수천명의 신규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경산지역내 기업 유치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아웃렛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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