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달디달구: 달구벌+달달하다)는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22~23년 2년 간 총 10개의 제품을 선정·육성했다.
작년에 선정된 팔공갓파이(갓파이), 군위 자두빵(도란도란), Take Home Daegu(아프레 베이크샵), 황금은행빵(오월의아침), 달구벌 보석 양갱(이도클럽디대구) 5개 상품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으로 스마트스토어, 홈쇼핑, 로컬카페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공모전 선정 과정부터 동성로와 대구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총 45분짜리 작품이다. 업체별 상품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잡기 위한 좌충우돌 에피소드, 대구 도심과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영상까지 진짜 대구 이야기를 풀어낸다.
기존 유튜브, 일반 TV채널을 넘어 현대인의 영상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OTT플랫폼으로 대구관광 먹거리 브랜드를 홍보하는 시도다.
다큐멘터리는 22일부터 네이버시리즈온과 왓챠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4월부터 국내 OTT 플랫폼 8개사(티빙, 웨이브 등)에 추가로 방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온라인 플랫폼 방영에 앞서 대구관광 유튜브채널(@visitdaegu)과 대구TV(@PowerfulDaeguTV)에서 예고편을 찾아볼 수 있다.
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OTT를 활용해 대구관광을 홍보한다는 점이 대구관광 홍보 패러다임을 바꾸는 신선한 도전이 됐다.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는 모든 분이 대구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대구를 즐기러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