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드론을 공공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임수환(사진) 대구 북구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드론을 북구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공공 분야에 활용하고 업무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수환 의원은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무인항공드론과와 연계해 산림감시, 방역, 교통상황·공사 현장 점검에 드론을 도입하는 등 활용 방안과 아동,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형 교육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임 의원은 “관련 조례제정, 대학· 민간과의 협약 등을 통해 연계 가능 사업을 모색하는 등 드론 활용의 많은 발전을 바란다”고 했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