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20일 상반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11개 일선서 경비과장과 5개 경찰관기동대가 참가해 도로와 시설 점거 차단·제지, 소음 유지명령 및 보관 조치, 폭력행위자 검거·해산 등으로 진행했다.
또 총선을 앞두고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의 차량 이동 과정에서 우려되는 기습 시위나 물병 투척 등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과도한 집회 소음과 도로 무단 점거 등 민폐 시위는 엄정 대응하고 선거가 평온한 분위기에서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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