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후보,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나서
조지연 후보,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나서
  • 김주오
  • 승인 2024.03.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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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예비후보, 자신의 능력 과시하면서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조지연 예비후보측 제공.
4·10 총선 경산 선거구에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은 조지연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출신 경력을 내세워 경산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조 후보는 지역 공약 발표와 함게 주요 부처 장관들과 잇따라 만나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발벗고 나서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 1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산지식산업지구 대형 아웃렛 유치를 촉구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5일 경제자유구역자문위원회를 열어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하고 특히 다음 달 25일에는 경제자유구역위원회도 열어 마지막 경산지식산업지구 토지이용계획(개발계획) 변경 조정안 심사를 남겨두고 있어 경산시민들은 ‘대형 아웃렛 유치’에 희망을 걸고 있다. 또 같은 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만나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등 지역 교통현안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유치’와 ‘대구도시철도 1·2호선 경산 순환선 구축 사업’은 경산의 최대 현안이다.

앞서 조 후보는 지난 1월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경산시 교통인프라 ‘3대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3대 과제로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 완공 △광역철도망 구축 △만성 정체 구간 도로확충 등이 담겼다.

교통인프라 과제는 우선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되고 기획재정부·국회 예산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이 절실하다. 특히 정부예산의 편성 기조가 건전재정 운용에 기반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경제성 분석 및 국비 확보 등 원활한 협조를 위해 조 후보는 기재부에 선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조 후보는 “앞서 국책사업 유치 추진을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두 차례 만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부처와의 적극 소통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대통령실과도 긴밀한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후보는 현재 경산 선거구에서 5선에 도전하는 최경환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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