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의 노래 ‘밤양갱’이 인기를 끌면서 양갱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마트는 이런 추세에 맞춰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차별화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는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판매한다. 비비X밤양갱은 지난 7~17일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선출시된 제품으로, 유통채널에서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공개된다.
한정판 비비X밤양갱은 크라운 밤양갱 10개가 들어있는 상품의 포장지에 가수 비비의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물량은 총 5만개이며, 가격은 1묶음(10개)에 5천580원이다. 1인당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가수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필굿뮤직’과 ‘크라운’이 밤양갱 굿즈 제작을 협의했고, 대형 유통사인 이마트까지 뭉쳐 이번 한정판 상품 출시를 가능케 했다.
실제 비비의 ‘밤양갱’ 노래 발매 이후 대형마트에서 양갱류 매출이 증가 추세다. 이마트가 지난 한 달간 과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출시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양갱 매출은 지난해 대비 3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 측은 “단품 개수로만 따지면 약 100만개 가까이 팔린 셈”이라며 “보통 양갱류는 매출의 높낮이 없이 꾸준하게 판매되는 상품으로, 이와 같은 큰 매출 신장은 보기 드문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차별화 단독 상품에 힘을 쏟는 이유는 오프라인 유통의 최대 강점인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이성재 이마트 가공식품팀장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상품을 찾기 위해 도전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출시 중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진심으로 감동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는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판매한다. 비비X밤양갱은 지난 7~17일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선출시된 제품으로, 유통채널에서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공개된다.
한정판 비비X밤양갱은 크라운 밤양갱 10개가 들어있는 상품의 포장지에 가수 비비의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물량은 총 5만개이며, 가격은 1묶음(10개)에 5천580원이다. 1인당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가수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필굿뮤직’과 ‘크라운’이 밤양갱 굿즈 제작을 협의했고, 대형 유통사인 이마트까지 뭉쳐 이번 한정판 상품 출시를 가능케 했다.
실제 비비의 ‘밤양갱’ 노래 발매 이후 대형마트에서 양갱류 매출이 증가 추세다. 이마트가 지난 한 달간 과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출시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양갱 매출은 지난해 대비 3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 측은 “단품 개수로만 따지면 약 100만개 가까이 팔린 셈”이라며 “보통 양갱류는 매출의 높낮이 없이 꾸준하게 판매되는 상품으로, 이와 같은 큰 매출 신장은 보기 드문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차별화 단독 상품에 힘을 쏟는 이유는 오프라인 유통의 최대 강점인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이성재 이마트 가공식품팀장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상품을 찾기 위해 도전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출시 중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진심으로 감동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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