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의원은 21일 경주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본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한 뒤 “경주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될 수 있었다”라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4월 10일 선거일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지금 경주는 천지개벽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라며, 故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를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라는 그 꿈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저를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시켜주시면 앞으로 국회에서 경주발전을 위한 더 많은 일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의 힘으로 압도적인 경주발전으로 나아갈 그 큰길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김 의원은 신라왕경센트럴파크 조성, 구경주역사부지 랜드마크 조성으로 도심상권 활성화, 혁신원자력단지 성공적 조성, 동국대 경주병원 권역의료센터 지정, 경주 원도심 공공형 재개발 등 8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