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1시 7분께 대구 수성구 매호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47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차량 36대와 인원 88명을 동원해 30여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거실 바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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