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골프구단 대항전 타이틀 방어 성공
롯데, 골프구단 대항전 타이틀 방어 성공
  • 이상환
  • 승인 2024.03.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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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황유민, 정상 올라
대구 연고 태왕 아너스 3위
롯데 골프단이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ANEW GOLF’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대구 연고의 태왕 아너스 골프단은 3위에 올랐다.

이소영(27)과 황유민(20)이 대표로 출전한 롯데 구단은 24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CC(파72·61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팀은 롯데가 최초다. 통산 6승의 이소영과 통산 1승인 2년차 황유민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이소영과 황유민은 우승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태왕 아너스 골프단의 유지나와 홍현지는 14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지나와 홍현지가 대표로 출전한 태왕 아너스는 대회 최종일 데일리베스트인 12언더파를 합작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가영과 정윤지가 출전한 NH투자증권은 최종일 9타를 줄여 15언더파로 2위에 입상했다. 또 올해 창단한 신생 구단 퍼시픽링스코리아가 이승연과 황예나)가 대표로 출전해 4위(13언더파)에 올랐다.

이번대회는 총 12개 팀, 4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별도 컷 없이 3라운드 합산 스코어로 우승팀을 가렸다.KB금융그룹 소속인 작년 3관왕 이예원이 불참했지만 통산 18승의 박민지(NH투자증권), 통산 7승의 박지영(한국토지신탁), 5승의 김수지(동부건설), 통산 4승을 거두고 있는 박현경(한국토지신탁) 등 톱랭커들이 총출동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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