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4일 동대구역 네거리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윤재옥(달서구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인선(수성구을) 의원, 김상훈(서구) 의원, 류성걸(동구군위갑) 의원, 강대식(동구군위을) 의원을 비롯해 대구지역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현·주호영·추경호 의원은 축전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후보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여러 혜택을 받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고향인 대구와 국가를 위해 봉공(奉公)하고 싶었다”며 “국민의힘과 국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고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했다.
이어 그는 “동구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경제와 경영 지식, 풍부한 인적 자원과 유무형 자산들을 총동원해 동구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