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
대구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
  • 남승현
  • 승인 2024.03.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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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5곳에 10~50명 구성
교사 안정적인 교육활동 보장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산하 교육지원청 5곳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사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보장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기존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넘겨받는다.

교육지원청 규모에 따라 10∼5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경찰,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위원회가 학교 현장의 교권 보호 관련 업무를 줄이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26일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관련 전문가 등 5개 위원회 위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도 연다.

주요 내용은 교권 보호 관련 개정 법률 이해,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단계별 사안 처리 과정 및 심의 절차, 교권보호위원회 시나리오 활용 종합 토의 등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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