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시청에서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관련 부서장 및 용역업체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고 설계용역사 포스코A&C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안공모(안) 부지분석 및 배치계획, 건축설계 방향성을 보고했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현재 미술관이 위치한 환호공원 51만 6천 779㎡ 부지 내에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천 1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제2관은 문화예술 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커뮤니티 허브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여가 활동이 이뤄지는 이용자 중심의 스틸 스마트 뮤지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일상적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