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단산면, 주민 사랑방 같은 행복센터 짓는다
영주 단산면, 주민 사랑방 같은 행복센터 짓는다
  • 김교윤
  • 승인 2024.03.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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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공사 설계용역 보고회 가져
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989년에 준공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저하와 좁은 주민자치센터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청사 신축을 결정하고 신청사의 지역적 융화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해 8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기존 청사 철거 공사를 진행해 현재 위치에 새로이 지상 1층, 연면적 998㎡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주변과 잘 어우러지고 지역적 색깔과 정취가 느껴지도록 신청사 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언제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마을과 동화되는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박남서 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공공건축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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