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더 촘촘한 복지체계로 저출산 정면돌파
예천, 더 촘촘한 복지체계로 저출산 정면돌파
  • 권중신
  • 승인 2024.03.27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전검사·난임부부 시술 등 지원
공동육아나눔터·돌봄센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연내 완공 전망
예천군이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 저출산 문제 극복은 물론 더 가족 친화적인 도시로의 변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7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특히 임신 등 출산 전부터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데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과 임신부 산전 검사비, 그리고 기형아 검사비와 초음파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금, 난임부부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으며‘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운영, 태아와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또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지역 내에서 건강한 산후조리가 가능해 져 산모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줄 전망이다.

군은 영유아 건강검진과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를 개관해 운영중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동육아 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는 돌봄센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이 생겨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와 노후까지 생애 모든 단계의 복지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중신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