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행장·회장직 겸직
DGB금융지주가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황병우 그룹 회장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을 다룬다. 이날 주총에서 의결을 통해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이 지주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1주당 550원 현금배당,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후보 황병우 및 사외이사 후보 조강래·이승천·김효신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한다.
DG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이날 지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전망이다. 그는 DGB금융지주 그룹미래기획총괄(상무),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전무), ESG전략경영연구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만큼 공백을 없애기 위해 당분간은 은행장과 지주 회장직을 겸직하게 된다.
정관변경에 관한 건의 경우 이사회 내 위원회에 내부통제위원회 추가를 명시한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을 반영했다. 올해 1월 개정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16조를 보면 금융사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1주당 550원 현금배당,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후보 황병우 및 사외이사 후보 조강래·이승천·김효신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한다.
DG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이날 지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전망이다. 그는 DGB금융지주 그룹미래기획총괄(상무),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전무), ESG전략경영연구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만큼 공백을 없애기 위해 당분간은 은행장과 지주 회장직을 겸직하게 된다.
정관변경에 관한 건의 경우 이사회 내 위원회에 내부통제위원회 추가를 명시한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을 반영했다. 올해 1월 개정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16조를 보면 금융사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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