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이 민선 8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구시의 ‘선진대국시대’ 청사진에 발맞춰 평생교육 달빛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26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광주진흥원) 이춘문 원장과 임직원을 대구로 초청해 우수시책 탐방과 교류회를 가졌다.

대구를 방문한 광주진흥원 임직원들은 전국 최초의 여성인물 테마 탐방로인 ‘반지길’을 찾은 데 이어 두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교류회에서 정기적 공유의 장 구축 및 공동 정책 발굴, 지역 간 특화사업 공동 발굴, 지역 간 강사·콘텐츠 자원 교류, 지역 우수사례 공유 등 유기적 관계 지속 등을 논의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구-광주 간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인프라 확장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순천 원장은 “평생교육의 첫 교류회를 통해 두 도시 간의 이해를 넓히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