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는 지난 25일부터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연계해 대구·경북 독립운동 인물 열전 프로그램을 운영, 27일 진행된 프로그램에 다사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초교 5·6학년생과 중학생들이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단충사 참배와 역사길 걷기 체험으로 공원에 안장된 지역 독립운동가 52명을 기린다.
김미현 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