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경기서 1무 2패 그쳐
공격수 득점력 부족 해결해야
공격수 득점력 부족 해결해야
프로축구 대구FC가 광주 원정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구FC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구FC는 지난 3라운드 동안 1무 2패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대구는 광주 원정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한 대구의 가장 큰 문제는 주전 공격수들의 득점력 부재. 대구는 지난 3경기 동안 2골에 그쳤다. 그 두 골은 수비수 홍철과 미드필더 요시노로부터 나왔다. 세징야, 에드가, 고재현, 바셀루스 등 대구가 자랑하는 공격진은 한 골도 만들지 못한 셈. 특히 입대까지 연기하며 올 시즌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고재현의 부진이 뼈아프다.
상대 광주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의 공격적인 축구를 대구의 수비진이 어떻게 막아내는지가 관전 포인트. 대구는 광주와 통산 전적에서 8승 7무 9패로 열세를 보인다. 최근 10경기에선 4승 2무 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대구의 마지막 광주전 승리는 지난해 5월 13일 광주 원정(2-0). 이후 2경기에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가 광주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FC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구FC는 지난 3라운드 동안 1무 2패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대구는 광주 원정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한 대구의 가장 큰 문제는 주전 공격수들의 득점력 부재. 대구는 지난 3경기 동안 2골에 그쳤다. 그 두 골은 수비수 홍철과 미드필더 요시노로부터 나왔다. 세징야, 에드가, 고재현, 바셀루스 등 대구가 자랑하는 공격진은 한 골도 만들지 못한 셈. 특히 입대까지 연기하며 올 시즌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고재현의 부진이 뼈아프다.
상대 광주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의 공격적인 축구를 대구의 수비진이 어떻게 막아내는지가 관전 포인트. 대구는 광주와 통산 전적에서 8승 7무 9패로 열세를 보인다. 최근 10경기에선 4승 2무 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대구의 마지막 광주전 승리는 지난해 5월 13일 광주 원정(2-0). 이후 2경기에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가 광주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