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 윤명수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장
<와이드인터뷰> 윤명수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장
  • 포항=이시형
  • 승인 2011.03.02 18: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감동 위해 헌신하겠다"
'헌신.열정.책임' 경영방침 3대 과제 정해
“최고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고객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충남 예산 출신인 윤명수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장은 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1천500만 근로자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대한민국 근로자 복지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포항지사장으로 부임해 포항ㆍ경주ㆍ울진ㆍ영덕 관할소재 26만8천명의 근로자 2만5천개소의 사업장 사업주들에게 최고의 산재보험ㆍ근로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고객만족경영’, 나아가‘고객감동경영’을 최고의 실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헌신, 열정, 책임’을 지사 경영방침의 3대 과제로 정했다.

본인과 50여명의 직원들이 합심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최적의 산재보상, 재활지원, 복지증진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포항지사가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기 위한 기관이 되기 위해 마음에서부터 사랑과 봉사를 바탕으로 삼아‘최적의 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업무절차의 간소화로 업무를 경감함으로써 직원들이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도전과 열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 핵심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되도록 도와주겠다. 나아가 효율적이고 공평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잘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또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ㆍ투명경영을 실천, 공공기관으로서‘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코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해 행동강령 및 청렴수칙 이행을 생활화, 업무와 관련된 비리 및 잘못된 관행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투명경영’을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윤 이사장은 건국대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단국대 경영대학원 노동경제학 석사 출신이다.

윤 이사장은 지난 78년에 노동부에 입사한 뒤, 94년 근로복지공단으로 넘어왔다. 이후 총무국 민원실장, 대전지역본부 징수부장, 안산ㆍ부산ㆍ서울관악ㆍ진주 징수부장, 보험재정국 보험재정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부인 송손옥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로는 등산, 축구, 클래식 연주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