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부품소재공단 입주업체 유치에 팔걷어
구미시 부품소재공단 입주업체 유치에 팔걷어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03.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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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입주할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유치를 위해 서울의 관련 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규환 경제통상국장 등은 상경해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 박양우 부회장,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회 정준석 이사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 등을 만났다. 남 시장 등은 이 자리에서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에 대한 홍보와 함께 향후 개발방향을 설명하고 관련기업 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 시장 등은 특히 일본무역투자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를 방문, 스즈키아츠시 소장을 만나 구미공단에 대한 일본기업들의 투자현황을 설명하고 일본부품소재 기업의 구미유치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가졌다.

한편 지난 연말 전국에서 유일하게 28만2천003㎡를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본 지정된 구미시는 지난 1월6일부터 2일간 서울부품소재 관련 10개기관 방문, 2월3일부터 4일간 일본 경단련과 도쿄 부품소재 관련기관 7개소를 방문하면서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는 등 부품공단의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규환 시 경제통상국장은 “구미시가 기업유치 및 발전전략 추진 T/F팀을 구성, 부품소재기업을 유치할 기반마련에 나서면서 일본기업 유치로 매년 20억 달러의 대일무역 역조를 해소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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