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목표로 수도정비기본계획의 규모 결정 및 수도시설 확충 및 개량계획, 원수확보계획 등을 수립해 중ㆍ장기 용수수요에 대비하고자 해 지난해 12월 11억원을 투입해 발주한 용역을 올해말 완료하고 시 중·장기 용수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또 향후 물 부족사태에 대비 국토해양부에 1일 22만t 규모의 댐건설 예비타당성대상 사업에 선정되도록 건의한바 있으며, 전국수도정비기본계획용역에 포항권 장기용수수요에 대비한 용수확보 방안이 검토 중이다.
특히 영일만 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북부지역 도시개발지구에 적기 용수공급을 위해 현재 공급능력 1일 9만9천300t인 양덕정수장 시설을 2011년까지 3년간 국비 187억원 포함 246억원을 투입, 1일 4만t 추가 공급능력을 확보해 영일만 산업단지에 1일 1만3천t(공업7천500t, 생활5천500t)을 공급한다.
이와함께 국가산업단지 및 T/P 2단지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급증한 용수수요에 대비 남구지역 용수공급시설인 제2수원지를 2012년까지 4년간 500억원(추정공사비)을 투입, 1일 5만t을 추가 생산,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지구에 공급한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