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개최, 사업계획 심의 등 활동개시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의원)’는 3일 여의도에서 사무실 개소식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 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와 원유철 국회 독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정미경, 이은재 위원, 강석호 한나라당 독도특위 위원 그리고 독도의용수비대원과 유족 등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천300여 일을 배고픔과 싸우며 독도를 지킨 서른 세 명의 젊음 피는, 아직도 독도를 잊지 못하고 우리 곁에 생생히 살아있다.”며 “韓國領(한국령) ‘독도’를 온 세상에 알려, 영토분쟁을 넘어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건립, 자료 수집·보존·관리·전시 및 조사 연구, 의용수비대의 대원과 유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국민들이 함께하는 체험행사, 기념사업 홍보 등의 사업을 통하여 독도 영토 수호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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