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소결정비과 협의회 및 수퍼바이즈(SV) 주관으로 `깨끗한 환경, 건강한 삶’을 주제로 열렸으며, 과원 100퍼센트 금연할 때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금연서약서 서명 및 금연선언문 낭독 △피우던 담배 수거 소각 △금연 구호 낭독 △흡연지역 정화 △금연 선언자 기념품 지급 및 금연 도우미 지정 등의 세부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금연의지를 드높였다.
금연 선언자에게는 녹차와 녹차 전용컵을 선물로 주고 또한 가족사진과 본인의 마음 다짐문을 부착한 미니화분을 만들어 다시 한 번 금연의 결연한 마음을 다지기도 했다.
이에 동료들은 금연보조제로 사탕, 은단 등을 전달하고 완전 금연 시까지 동료들의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백순걸 사우(50)는 “깨끗한 환경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금연결심을 이행하고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동료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서약한다”라고 다짐했다.
또 금연도우미 박승희 사우(53)는 “저 역시 흡연자였기에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하는 만큼 제가 금연도우미로서 꼭 금연 하도록 돕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용균 소결정비과장(50)은 “금연결의대회는 꿈을 심어주고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소결가족 모두가 금연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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