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 일본인 관광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 관광의 첫번째 손님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 중소기업가 동우회 회원 24명. 이들은 5일 포항에 도착한 뒤 6일 포항시의 안내로 포스코역사관과 구룡포 일본인 가옥, 호미곶광장, 등대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7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마을인 흥해읍 덕실마을과 보경사, 영일만항, 죽도시장을 돌아보고 8일 경주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진다.
포항시는 일본인 관광단의 첫 방문을 기념해 이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환영식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은 포항시의 올해 일본인 관광객 1만명 유치의 개시라는 의미”라며 “앞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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