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병원-외국인에게 언어장벽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영대병원-외국인에게 언어장벽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 남승현
  • 승인 2009.03.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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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원장 신동구)은 4일 한국BBB(Before Babel Brigade=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 봉사단)운동과 무료전화통역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언어 장벽 없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BBB운동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방한한 외국인의 언어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시민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03년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사단법인 설립을 허가받았다.

영대 병원은 업무체결에 따라 총 17개국 언어를 상시 통역할 수 있게 됐다.

외국어 통역이 필요할 경우 1588-5644로 전화를 걸어 국가번호 숫자를 선택해 누른 후 통역을 요청하면 된다.

신동구 병원장은 “외국인을 진료하는데 무엇보다도 필수적인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아무 불편 없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며 “나아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BBB운동은 17개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3천여 명이 24시간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어통역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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