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이·취임식에서 6대 배동현 전 본부장과 신임 7대 이창규 본부장, 장두욱 도의원, 이상태 도의원, 박이득 한국예총포항지부장, 바다살리기 경북본부 관계자,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6대 배동현 본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생명의 바다, 풍요의 바다, 공생의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바다를 사랑해야만 했던 긴 여정을 오늘 마감한다”며 “보다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7대 신임 이창규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97년 창립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다를 지키고 청정한 동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신 전임 배 본부장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삼면이 바다이며 필요성이 절실한데도 바다를 깨끗이 보존하기 보다는 오폐수와 산업쓰레기로 인해 생태계보고인 바다가 죽어가고 있어 안타깝다”며“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320만 어민과 나아가 전국민 회원화를 목표로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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