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창사 48주년 특집 프로그램, 에코 패러다임을 집중 조명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통신혁명에 이은 제4의 혁명으로 불려지는 '에코 패러다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삶을 추구하자는 게 에코 패러다임이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생산 가능한 모든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서 에너지 소비를 자급자족으로 해결하자는 것.
유럽에서 일기 시작한 물결이 빠른 속도로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환경에서 시작된 개념이지만, 건축과 경제, 예술,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에코 패러다임이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는 것이다.
에코 패러다임이 가장 뚜렷하게 반영된 것이 에코타운이다.
대구MBC는 내달 8일 창사 48주년을 기념해 창사특집 프로그램 '제4의 혁명, 에코 패러다임'을 2부작으로 방송한다.
22일 밤 11시 5분부터 방송되는 1편 '녹색과 소통하는 유럽의 도시들'에서는 스웨덴과 영국, 독일의 에코타운 조성 움직임과 에코 패러다임의 흐름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29일 밤 11시 5분부터 방송되는 2편 '에코타운의 성공 조건은?’에서는 국내 지자체들의 에코타운 조성 움직임을 살펴보고, 역시 에코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의 계획과 성공 과제를 조목조목 제시할 예정이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은 절대 거스를 수 없다는 역사의 진리를 상기시키며, 미래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에코 패러다임의 실체를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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