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킬러’ 양영진 경감
‘보이스 피싱 킬러’ 양영진 경감
  • 대구신문
  • 승인 2009.03.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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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양영진(35.경감) 범죄정보분석팀장은 전화금융사기범을 전문적으로 붙잡는 ‘보이스피싱 킬러’로 알려져 중국인 피의자들 사이에서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양 팀장은 2007년 5월 창원 중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시절부터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집중 검거해 1년 10개월 동안 모두 95명이나 붙잡아 구속했다.

특히 올 들어서는 국내 총책으로 지목되는 피의자 1명을 검거하는 성과도 거뒀다.

그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의 근절 방안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석사 논문을 썼다.

논문에 따르면 2006년 6월부터 시작된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은 목소리(voice)와 개인정보(private data),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통상 전화금융사기로 불린다.

지난해 3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6천192건이 발생, 한 달 평균 280여 건에 이를 정도로 빈번해 누구든지 표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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