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철강회사 코러스와 상용차 생산업체 DAF 트럭 등은 최근 네덜란드 국방부와 접촉, 자신들이 해고한 인력을 군에서 임시로 채용할 수 있을지 타진했다. 코러스는 약 800명, DAF 트럭은 약 170명의 감원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DAF 트럭은 추가 감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군은 약 7천600여개의 일자리에 구인난을 겪고 있는데 이 가운데 민간인이 임시로 채울 수 있는 일자리는 약 1천500개에 달한다.
코러스와 DAF 트럭 등은 특히 기능직, 전산 전문가, 행정요원 등은 해당 분야에서 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들이 군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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