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무마하려 경찰에 100만원 건네
성매매 무마하려 경찰에 100만원 건네
  • 김현주
  • 승인 2011.08.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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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22일 성매매로 단속 되자 이를 무마하려 경찰관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P(54·숙박업)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20분께 서구 평리동 소재 자신의 모텔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자 이를 무마해 달라며 단속 경찰관에게 100만원을 준 혐의다.

경찰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성매매 여성이 도망가자 P씨와 손님이 시비가 붙어 경찰이 출동하자 P씨가 사건을 무마하려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께 경찰서를 찾아와 돈을 놓고 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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