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구벌자원봉사단본부는 14일 본부 사무실에서 봉사단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달구벌자원봉사단본부 개소식을 갖는다.

달구벌자원봉사단본부는 1992년도 설립된 회원 수 1천005명의 봉사단으로 대구전역에 시·군·구지부를 두고 홀몸노인을 위해 무료급식, 생일파티, 영정사진보급, 가옥수리, 효도관광 등을 벌이고 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연속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지난 1월 30일에는 ‘제33회 삼성효행상’도 수상했다.

개소식에 앞서 안천웅 단장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대구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로 가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