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신천둔치 화단에 팬지와 금잔화, 피튜니아, 데이지 등 봄꽃 1만7천그루를 심어 계절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또 개나리가 피는 14일부터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일대 분수 8곳을 가동,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의 도심을 흐르는 신천 일대에는 평일 하루 1만5천여명, 주말에는 2만5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다”라며 “계절별 특성에 맞는 화초와 분수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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