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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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옥
  • 승인 2011.10.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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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치유하는 마음 여행 서광지음/불광출판사/만2천원
서광 스님은 ‘나를 치유하는 마음 여행’은 서 참 나를 만나 삶의 근원적 고통을 치유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체험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진아 마난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괴로움의 순간, 고통의 순간을 행복, 성장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아울러 고통과 불행을 예방하면서 마음의 평화와 조화에 장애가 되는 불안과 우울, 질투와 미움 등 낮은 차원의 정신 특질을 극복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누가 내게 길을 묻는다면 소종섭 지음/황금알/만2천원
책은 저자 소종섭이 <시사저널>의 ‘편집국 편지’에 실었던 글들과 동문회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 수정하여 엮은 것이다. ‘이종교배에서 강한 종이 나온다’, ‘간판 시대의 종언’, ‘매월당 김시습과 나’의 세 가지 주제 아래 저자가 지나온 삶의 편린들 49편을 담았다. 저자가 꿈꾸는 사회, 정치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짐작하게 한다.

배꼽의 생명력 전수길지음/황금알/만원
한국배꼽링학회와 배꼽에너지연구학회 창시자인 저자 전수길은 배꼽링의 작용을 최첨단 방식을 이용해 과학의 영역으로 이끌어내고 치유법으로 완성시킨 장본이다. 저자는 책에서 을 구조와 원리를 설명하고, 배꼽링의 효능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여정 이상민지음/도서출판심지/만3천원
책은 남들과 다른 여행, 좀 더 고즈넉하고 색다른 정취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여행 안내서이다. 떠들썩하고 분주한 여행을 멀리하고 자신의 내면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솔길로 들어서는 한 사람의 자유롭고 고독한 여정(旅情)에 가깝다. 글 사이사이 스며있는 시(詩)와 여과된 사진들이 길섶에 핀 들꽃처럼 풍경을 울리며 글맛을 돋운다.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도법스님지음/불광출판사/만3천8백원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참다운 수행의 방법을 담은 책이다. 지리산 자락에 인드라망 생명공동체를 열고 15년 간 대중과 소통해 온 저자가 2010년에 실상사에서 <화엄경>의 ‘보현행원품’을 주제로 대중법회한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부처로 사는 10가지 방법인 보현행원품이 바로 날마다 좋은 날 만드는 10가지 방법임을 쉽고 재미있게 일깨워주고 있다.

자치통감사론 강의 상,하 권중달지음/도서출판 삼화/각 2만5천원
책은 《자치통감》에 기록된 사마광을 비롯한 35명의 역사가들의 사론 218개 정리, 강의한 것을 담았다. 연구자들만이 아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독자들도 사론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 및 사론을 해설하고 나아가 독자들이 올바르게 역사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 옆에 있는 말 김옥애동시집.박수현그림/청개구리/9천원
어른의 거울이자 스승인 아이들의 천진스러운 말이 담겨있는 책은 동화로 어린이 독자와 끊임없이 소통해 온 경험과 손자와 함께 지내면서 느꼈던 아이들의 감성과 빛깔을 그대로 담고 있다. 엄마가 쓴 동시에 딸이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내 가족애를 전해준다.

엄마를 부탁해요 박지은지음/동서문화사/8천원
순수하고 풍요로운 동화세계 《사랑의 선물》의 작가 박지은이 남긴 샛별처럼 순수하고 맑은 시들을 엮은 서정시집이다. 시인은 그동안 동화작가로서 펼쳐 보인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오롯이 한편 한편의 동시에 담아놓았다. 철학적이고 탁월한 직관이 돋보이는 관조적인 시와, 어머니와 고향, 돌아갈 수 없는 유년시절에 대한 애끓는 그리움을 토로한 따스한 서정시 등을 통해 동시의 범주를 넘어서서 생명과 웃음, 고독과 순수의 보편세계로 나아가는 뛰어난 문학세계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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