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예술단체가 직접 대상을 섭외하는 시스템을 변경. 대구문화재단이 시설의 신청을 받고 예술단체가 이를 기초로 공모사업을 신청한다. 예술단체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업 대상 시설의 편중을 막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노인 및 장애인, 청소년 보호시설, 지역 복지관, 병원, 벽지학교, 탈북자 및 다문화시설 등 문화향수 기회로부터 소외된 시설과 단체다. 예술단체의 출연료 등 제반경비는 대구문화재단의 문화예술진흥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재)대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문화 소외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과 전시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의 내년 사업기간은 2012년 4월부터 11월까지며 신청할 시설과 단체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의 공고에서 ‘2012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700-810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60-10 대구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마당’ 담당자), 메일(sooful@naver.com), 팩스(053-422-1213)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3)4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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