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문화 콘텐츠 세미나’, 대구천마아트센터에서
‘삼국유사 문화 콘텐츠 세미나’, 대구천마아트센터에서
  • 황인옥
  • 승인 2011.11.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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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대중화 모색' 주제 세미나
군위군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는 ‘삼국유사 문화 콘텐츠 세미나’가 오는 7일 오후1시 대구천마아트센터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삼국유사를 재조명하고 문화상품으로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트와 군위군 관학협동프로그램으로 마련되는 이날 세미나는 ‘삼국유사의 대중화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세미나 결과는 향후 군위군이 진행하는 삼국유사가온누리 등 대형프로젝트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개발전략에 좌표로 제시될 계획이다.

이날 발표자는 역사체험연극 ‘박물관은 살아 있다’로 인기몰이중인 (주)아트브릿지의 신현길 대표, 체험학습교사모임인 모아재 김봉수대표, ‘삼국유사절터찾기모임’ ‘경주남산사랑모임’ ‘경주남산답사’를 이끌어 온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소장 등이며 역사체험극, 우리 고전 놀이인 승경도(勝景圖)를 활용한 체험학습, 유적지 현장 답사와 기행을 통한 역사문화 콘텐츠의 대중화 효과와 가능성에 대해 주제발표 한다.

또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임선애 교수와 경기대학교 한국사학과 정해득 교수, 경주학연구원 박임관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질의응답을 펼친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군은 그동안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삼국유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삼국유사 콘텐츠의 대중화 성공과 삼국유사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고,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의 성공을 확고히 하는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면서 “군위군은 앞으로도 보다 내실있고 차별적인 사업을 통해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는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는 세미나에 앞서 천마아트센터 개관기념으로 ‘삼국유사사진전’을 군위군과 공동 개최한 바 있고, 지난 8월22일부터 12주 동안 진행되고 있는 삼국유사특별강좌<내가만난 삼국유사,나의 삼국유사이야기>도 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삼국유사관련저서 저자들을 초청해서 군위군의 관학협동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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