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전망대> 마지막 순위 경쟁 치열
<프로농구전망대> 마지막 순위 경쟁 치열
  • 대구신문
  • 승인 2009.03.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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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31일 개막한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2일 막을 내린다.

팀당 2~3경기만 남긴 상황이지만 아직 정규리그 우승팀과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향방이 가려지지 않아 끝까지 팬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1경기 차로 접전을 펼치고 있는 1위 원주 동부(33승18패)와 2위 울산 모비스(32승19패)의 경쟁이 뜨겁고 나란히 27승24패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 창원 LG와 27승25패인 안양 KT&G
가운데 누가 탈락하느냐에도 관심이 쏠린다.

KT&G는 순위도 7위에 처져 있는데다 마퀸 챈들러가 허리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토종 빅맨'인 김일두도 15일 전주 KCC와 경기 도중 허리를 다쳐 분위기가 어둡다.

또 동부, 서울 삼성 등 강팀들과 경기가 남았고 경쟁팀인 전자랜드, LG보다 하루 일찍 정규리그를 마치게 돼 일정상 불리한 면까지 안고 있다.

개인 타이틀의 향방도 관심사다. 15일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52점을 쏟아부어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세운 테렌스 레더(삼성)가 득점(27.5점)과 리바운드(11.4개)에서 2관왕을 사실상 굳혔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휩쓴 선수는 프로농구 사상 레더가 처음이다. 국내 득점 1위는 서장훈(전자랜드.15.7점), 리바운드 1위는 하승진(KCC.8.1개)이 차지했다.

어시스트는 주희정(KT&G)이 8.5개로 세 시즌 연속 도움왕을 예약했다.

22일 정규리그가 끝나면 27일부터 6강 플레이오프가 5전3선승제로 시작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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