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산림조합원 4천 여 명의 숙원사업인 임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영덕읍 우곡리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 박기태 영덕경찰서장, 이상욱 부군수, 박기조 군의장 도의원,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영덕군 산림조합은 2천308㎡(698평)의 대지에 673.38㎡(204평)의 철골조 샌드위치판넬지붕 2동으로 건립됐다.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임산물유통센터 가동에는 임산물직매장과 송이직판장, 상담실, 휴게실, 송이먹거리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

나동에는 송이선별장과 저온저장고, 냉동실, 작업실, 송이입찰실 등이 들어서 있어 송이생산자와 구매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임산물유통센터가 건립되기 전에는 영덕군산림조합의 송이선별장이 좁고 낡아 송이생산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