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는 1차(일반공모)와 2차(기획공모)로 나눠 진행됐다.
‘문화예술진흥사업’과 ‘찾아가는 문화마당’ 지원사업에 대한 1차 공모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기초예술진흥사업’과 ‘공연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2차 공모는 지난달 1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접수가 이뤄졌다. 이번 공모에서 총 4개 사업에 694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심사를 거친 325건이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신청 금액은 78억2천900만원선.
분야별 지원금액은 △문화예술진흥사업(240건) 6억7천만원 △기초예술진흥사업(14건) 4억6천만원 △공연활동지원사업(36건) 4억원 △찾아가는 문화마당(35건) 1억5천400만원 등이다.
장르별 선정건수는 △음악 66건 △시각예술 45건, △전통 40건 △문학 50건 △연극 23건 △무용 20건 △다원 22건 순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의 선정에는 사업계획서의 충실도 예산 편성의 적절성 등이 크게 반영됐고, 1회성 사업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과 예술단체를 집중 지원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재단은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지원금 신청 및 정산 설명회를 갖고, 3월초부터 지원금 교부신청을 받아 사업을 개시한다. 설명회 일정은 3월 13일 오후 3시.
한편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신진예술가지원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또 3월부터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우리가락우리마당’ 사업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053)4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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