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카드 훔쳐
목욕탕에서 카드 훔쳐
  • 김상일
  • 승인 2012.02.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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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21일 공중목욕탕에서 직불카드를 훔쳐 물품대금을 결제한 Y(여·18)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해 9월 22일 오후 3시께 대구 달서구 한 목욕탕 내에서 목욕중인 B(여·29)씨의 열쇠를 몰래 훔쳐 지갑 속에 들어있던 직불카드로 디지털카메라 1대(시가 49만9천원)를 구입하는 등 36회에 걸쳐 120만원을 부당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Y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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