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21일 새벽 시간에 편의점에서 혼자 일하던 여종업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K(25)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께 대구시 북구 한 편의점에 침입해 여성 점원 K(26)씨에게 흉기를 겨누고 “금고에 있는 돈을 모두 비닐봉지에 담아라”며 위협해 현금 8만9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