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서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로 학교폭력 담당 형사를 학교별로 위촉하고 학교폭력전담수사팀이 함께 참관해 학교운영위원회 및 징계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발생시 가해학생 정보 등에 대해 성서서가 추가피해 여부를 수사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폭력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미등록된 불량써클을 적발했을 경우 즉시 수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성서서는 MOU체결 이후 현재까지 학교폭력 사건 8건을 접수해 6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학교 측과 협조해 불량청소년 명단을 특별관리해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서서는 이후 성서지역 고등학교 12개소에 대해서도 MOU를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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