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3월1일
<어린이&어린이> 3월1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02.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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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운초등학교는 지난 2월 27일 새싹관 시청각실에서 `학년초 아이들과의 관계와 소통’이라는 주제의 교직원 연수에서 EBS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통해 아이들을 위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준 박소형 교사의 진솔한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TV에 방영되었던 수업 장면 시청을 통해 수업의 문제점을 발견해보고, 수업에서 진정 가르쳐야 할 것은 기술이 아니라 `관계’라는 점을 다른 교사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아침 맞이 인사하기, 애니어그램으로 아이들의 스타일 파악하기를 통해 실제 교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보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박소형 교사는 “이제껏 수업은 지식과 정보를 아이들에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는 가운데, `그동안 내가 진정으로 잊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 순간, 깨달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 기술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이라는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영배 교장은 “학교폭력으로 얼룩진 학교, 교사와 학생간의 진솔한 관계 부재라는 현실 속에서 관계와 소통을 통해 조그마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고자 한 이번 연수는 그런 점에서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 수업은 `관계’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라는 점을 항상 마음속에 지니며 아이들을 진정으로 보듬어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쓰기에만 나가면 늘 상을 받는
서현이 에게 봉규가 물었다.
“너는 어떻게 글을 쓰기에 늘 잘해서 상을 받니?”
서현이는 `독서’ 라고 짧게 대답했다
서현이 같이 글짓기에서 상을 받고 싶은 봉규는
어머니를 졸라서 세계명작 120권을 샀다.
어린이 일기 입니다
자기가 잘 하는 것은 뒷전이고
무조건 인기가 있는 친구를 따라 해서라도
같은 상을 타 보려는 어린이들의 마음입니다
친구가 잘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기에게 맞는 것인지 살펴야 합니다.
자기 몸에 안 맞추고 따라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사람은 모두 다르게, 자기만 잘하는 것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내가 잘하는 것이 있고 친구가 잘 하는 것도 있습니다.
친구와 잘 하는 것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겠지요.
나는 나이기에 내가 잘하는 것이 뭔지를 찾아야 합니다.
그걸 찾아서 열심히 하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나는 나이기에 나의 것을 찾는 게 가치가 있습니다.
나를 찾아서 나를 가꾸어 나가면 서현이 보다
더 큰 상을 받을 수도 있고 세계에서 일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봉규가 세계명작을 다 읽었을까요?
글짓기에 나가서 상을 받았을까요?

안영선 (신성초등학교교사.아동문학가)
<교육청 소식>

대구교육청, 율빛유치원.율금초.월암중 신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 율하택지개발지구의 대구율빛유치원(6학급)과 대구율금초등학교(19학급), 월배지구의 월암중학교(9학급) 등 3개학교가 신설된다.

대구율빛유치원은 서변유치원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개교하는 단설유치원으로, 연령별 학급편성에 의한 5세 누리과정의 효율적 운영으로 양질의 유아 공교육서비스 제공과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이 기대 되고 있다.

대구율금초등학교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촌 부대시설로 사용된 바 있는 학교시설을 재정비하여 개교함으로써 인근 공동주택 초등학생들의 통학여건이 현저히 개선될 전망이다.
월암중학교는 월배지구 내 중학생들을 분산 수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수 학습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3개교가 개교하면 대구지역 전체 학교 수는 공립단설유치원 2개, 초등학교 216개, 중학교 124개, 고등학교 71개, 특수학교 8개가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율하택지개발지구, 월배지구 등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학생 유입이 많은 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를 신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어르신 문해교실 '늘품대학' 개강

남부교육지원청 평생학습지원센터는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문해교실`늘품대학’을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에 개강했다.

지역의 교육소외계층인 비문해 어르신들의 교육요구를 수용한 이번 문해교실 `늘품대학’의 운영은 평생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해보는 것이 소망인 비문해 어르신들의 글을 몰라서 야기되는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봉사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개강을 한`늘품대학’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산중학교 평생학습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수업을 하며 교재 및 수업료 일체는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한다. 대상은 60세 이상의 비문해 어르신 40명 정도이며 학습자 모집은 연중 실시하므로 한글을 배우고자하는 어르신들은 언제든지 남부교육지원청 평생학습지원센터(650-235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비문해자들의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기초문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학력인증을 원하는 학습자는 대구시교육청의 성인문해학교와 연계하여 초등학교 학력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시설을 이용한 이러한 성인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은 지역사회에서 교육기관으로서 신뢰도가 높은 학교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고 학교의 유휴 시설 등을 이용해 교육소외계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교육적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평생학습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의 교육소외계층에게 높은 학습만족을 제공하며 자기계발 등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학교 소식>

신당초,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

대구신당초등학교는 지난 2월 17일,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거행했다.

총 공사비 4억 1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부터 올 2월까지 6개월간의 공사로 기존의 먼지가 많이 날리는 마사토 운동장을 깔끔한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변모시켰다.

이 운동장은 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휴식과 여가활동 등 국민체육 진흥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이날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과 신당역사관 화장실 개장 커팅식, 제17회 졸업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인조잔디 운동장개장 커팅식에 박종근 국회의원, 도이환 전 시의회의장 등 각계 인사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가 모두 참석하여 거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신당 난타부의 축하공연과 축포 발사 및 학생들의 꿈풍선 날리기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에 임순남 교장은 “푸른 잔디만큼 우리 학교 학생들이 푸른 꿈을 마음껏 펼쳐 장차 이 나라의 훌륭한 미래가 여기에서 시작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시지초, 영어회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지초등학교는 지난 2월 20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영어체험실에서 매일 2시간씩, 5학년 11명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수업을 진행했다.

도형, 색, K-Pop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고, 쉽게 느껴지는 주제를 선정하여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Listening 부분도 강조하여 영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안정은 학생은 “2월말은 무의미 하게 보내기 쉬운 시간인데, 학교에 나와 영어 회화 수업을 들으니 무척이나 보람이 있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인 K-Pop에 대해서 친구들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흥미롭고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 남은 시간도 열심히 참여하여 영어 회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안창섭 교장은 “시지초는 2011학년도에는 영어교육 시범학교, 2012학년도는 영어 모델 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영어 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어 회화반처럼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덕초, 학교폭력 예방 교원연수

대구남덕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2월 22일, 학교 도서실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대책’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남소정 경장의 강의로 시작된 연수는 학교폭력의 개념과 실태 및 분석부터 시작해 발생원인과 사례, 학교의 대응실태와 경찰 활동상황에 이르는 폭넓은 내용을 다루었다. 그 중에서도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의 교사의 조치 사항과 사건 이 후의 주의사항, 교사의 보호감독 의무와 판례 등과 같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내용은 참석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교 폭력에 대한 교사의 관심은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이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학교폭력이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학교와 경찰이 함께 공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방관자 각각에 대한 세부 지도방안, 사후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ㆍ관찰 등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ㆍ사회가 함께 관심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데에 크게 동의하는 모습이었다.

김미자 교감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가장 훌륭한 방법은 예방이다. 앞으로도 친구사랑 주간 운영과 학교폭력 예방 토론회, 교사와의 면담, 가정 연계지도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영천포은초, 바른인성교육 실천사례연구 '전국 최우수'

영천포은초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1학년도 기관단위 바른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바른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는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우수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의 우수사례의 발굴·보급을 통해 학교별로 적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하기 위해 기관별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관한 실천 사례 보고서를 심사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학교는 `「4Focus 체험활동」으로 참사람 숲 가꾸기’ 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출품했다. 포은초 교육가족의 땀이 담긴 보고서 내용으로는 비전(Vision), 주체성(Independence), 어울림(Harmony), 나눔(Share)이란 4가지의 핵심(Focus)활동을 통한 진실하고 올바른 참된 마음(인성)과 매력적인 생각(창의성)을 지닌 사람인 `참사람’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사례를 담았다.

「바른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 전국 최우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이 강화되고 교원들의 인성교육 실천 의지 제고 및 사기를 앙양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성주초, 기관.교원 2개부문 '우수'

성주초등학교는 지난 2011년 바른 인성 교육 실천 사례 연구 대회에서 기관 및 교원개인 2개 부문에서 전국 대회 입상함으로써 인성교육 우수 실천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학교기관 인성보고서는`세종대왕의 얼 이어받기 프로젝트로 별고을 STAR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교원 부문(교사 장영재)에서는`사랑의 리퀘스트 활동으로 기부 새뚝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전국대회 1등급에 입상해 두 분야 모두 전국대회를 석권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우리 지역 문화재를 대표하는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조상들의 생명 존중 정신을 인성 교육의 바탕으로 별고을 역사문화체험, 성주생명문화축제 참가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교원 부문에서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남을 생각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했다.성주초등학교는 이렇듯 모두가 함께 하는 마음이 기본이 되어 얻은 결과를 밑거름으로 하여 `생명 존중’을 통한 올바른 인성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성주=추홍식기자chhs2idaegu.co.kr

대성초, '신입생 다짐의 시간' 입학식

대구대성초등학교는 오는 2일, 대성체육관과 도서관, 1학년 교실에서 신입생의 입학을 맞아 특색 있는 입학식을 가질 계획이다.

처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6학년 언니, 오빠들이 강당 입구에서 양손을 마주잡고 대문을 만들고 대문놀이로 강당까지 온다. 그다음 6학년 선배들이 장미꽃을 선물하며 입학생들을 자리로 안내한다.

입학식 행사 중에는 1학년 책읽기의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로 책날개 사업 책을 한 권씩 가방에 담아 선물한다. 또한 학부모들을 단상으로 모시고 1학년 신입생들이 학부모에게 큰절을 하는데 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제 더 이상 유치원생이 아닌 초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서 의젓하고 믿음직한 모습을 부모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입학식이 끝나면 도서관에서 입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이 `21C, 세계 속 우리 아이 알고 키우기′ 라는 주제로 행복한 초등학교 첫 출발 전략과 자녀를 위한 학부모의 자세에 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입생들은 교실에서 담임선생과 친구들에게 인사하고 초등학교 첫 날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촬영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대봉초, 신입생 진로교육 강화

대구대봉초등학교는 오는 2일 강당에서 `비전보드로 꿈을 이루어가는 입학식’이라는 주제로 2012학년도 신입생 101명의 입학식을 갖는다.

2012 학교 특색 경영 중점을 `창의성과 소질을 지닌 인재 양성’으로 정하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성에 맞게 진로와 직업 교육을 강화하기로 한 대봉초는 입학식 당일 학교장이 식장 무대로 올라온 신입생 한 명 한 명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면서 입학허가증과 비전보드, 입학 선물인 종합장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입학허가증을 받는 것은 물론 비전보드를 받아 자신의 장래 희망을 그려보고,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 할 일을 적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며, 비전보드가 완성되면 교실의 게시판에 부착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꿈을 알아보고,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자 교장은 “초등학생으로서 첫 발을 딛는 입학식에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스스로의 꿈을 찾아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비전보드에 그려보며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학생 개개인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힘찬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입학식 축하행사로 재학생의 환영인사 및 대봉초의 자랑인 국악부의 멋진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입학식에 이어 서희범 교감의 `우리 아이 학교생활 행복하게 그리고 성공할 수 있게 준비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인성지도, 학교생활 적응하기, 교육과정, 학습방법, 방과후학교 운영 안내 등 신입생 학부모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도금천초, 가족과 함께 온천여행

청도금천초등학교는 지난 2월 24일 추위를 이기는 따뜻한 가족愛 온천여행을 떠났다. 전교생이 가족과 함께 청도지역의 온천을 체험하고 돌아왔다.

겨울 방학중 청도지역의 용암온천에 도착하여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할머니와 어머니, 언니의 손을 잡고 온천욕을 하면서 등도 밀어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청도용암온천의 지원협력으로 학생과 가족 모두 따뜻한 요금으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었다. 온천욕이 끝난 뒤 구내식당에서 가족끼리 정겨운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역의 특성상 목욕시설이 멀리 있어 불편한 점을 배려하여 학생들의 위생을 지킬 수 있게 연중돌봄학교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김상근 교장은 “학생이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고 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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