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수목원이 자리한 청하면 고산지대 일원은 이날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적설량이 7㎝의 눈이 쏟아졌다.
청하면은 이 일대 도로 제설작업이 시급하다고 판단,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한 차례의 교통통제도 없이 정리했다.
특히 이날 새벽 3시30분께 청하면 산업계 담당, 환경미화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청하면 제설작업기동팀’을 긴급 투입한 가운데, 경북도수목원 68번 지방도로 일대 제설작업을 펼쳤다.
권태흠 청하면장은 “청하면은 새벽에 제설작업기통팀 가동, 눈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예방코자 이 일대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였다”면서 “올 들어 모두 11회에 걸쳐 제설작업을 펼쳐 한 건의 빙판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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