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암미술관의 이번 기획은 동·서양미술을 아우르는 한국미술의 콘텐츠를 실행하고 있는 한국미술콘텐츠학과 졸업생들의 여러 형태의 실험적 작품들의 예술적 성과와 가능성을 조명하고 동문들 간의 예술작품을 통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미술콘텐츠학과의 동시대 미술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국제적이고 창의적인 전문예술가 양성이라는 교육이념에 부합하는 대구예술대학교 한국미술콘텐츠학과를 출신의 해외유학파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들의 작품들 위주로 전시되며, 작품은 각 작가 당 20~100호 이내 각 3~5점이 출품된다.
참여 작가는 김소하, 김진일, 김보경, 고진오, 윤순원, 임개화, 지민정, 송자경 등 7명이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대구예술대학교 교육관 석암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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